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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마감할 때쯤이 되면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10월에 꽤 큰 하락을 맞은 후에 11, 12월은 반등이 나오면서 주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배당받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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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이란?
배당을 실시할 때, 배당을 받을 사람을 결정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주식을 매수한 후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데 보통 2일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그 해의 마지막 주식 거래일 2일 전이 주식 배당기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당락일이란?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떨어져 없어지는 날로 배당기준일 다음날이 됩니다. 배당락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배당락일 이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을 받기 위해 배당주 투자를 한다면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락과 투자 전략
배당을 노리는 전략
배당을 받을 것을 노린다면 배당락일 이전에 매수해야 합니다. 다만, 고배당주라고 하더라도 배당락일이 가까워질수록 배당을 노리는 매수세가 들어와 주가가 조금씩 오르면서 예상했던 배당수익률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는데요. 배당락일 직전에 매수를 하는 것보다 천천히 기간을 두고 분할 매수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에 매수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전략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배당락으로 인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가에서 배당금이 제외되기 때문에 보통 주가가 하락합니다. 배당기준일이 지난 후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은 받을 수는 없지만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이용하여 저가 매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폭은 해마다 다르고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어서 하락 폭이 충분히 크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매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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